인공지능 문제점 취업난에서도 살아남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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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문제점 취업난에서도 살아남을 직업

머뉘 0 938



인공지능 문제점 취업난에서도 살아남을 직업



원제 : 10 Jobs That Are Safe in an AI World

 

인공지능의 부상과 함께, 안드로이드가 아닌 우리는 우리의 일자리가 대체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그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가 좋아하는 앱들과 웹사이트들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과, 멀지 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차를 운전하고, 작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것이며, 우리가 사는 물건들을 제조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인공지능이 고용안정에 미칠 영향에 대한 두려움이 현실화된다. 나의 새 책 “AI 수퍼 파워들: 중국, 실리콘밸리, 그리고 신세계 질서에서 지적하였듯이, 현재 직업의 약 50%는 앞으로 15년 내에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대체될 것이다. 몇 개를 나열하자면, 회계사, 공장 근로자, 트럭운전사, 법무사, 방사성 전문의 등이고, 이들이 직면하게 될 혼란은 산업혁명 시대에 농부들이 겪었던 것과 비슷할 것이다. 연구가 말해주듯, 인공지능이 직업을 대체하는 속도는 가속화될 것이고, 배우지 못한 자나 배운 자나 똑같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는 다가올 것들에 대한 경고지만, 한편으로 나는 인공지능의 침투에도 견뎌낼 수 있는 안전한 일자리들도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기억할 점은, 인공지능이 강력하고 적응력이 높다 하더라도,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래의 것들은 인공지능이 잘 할 수 없는 것들이다:

 

1. 인공지능은 복잡한 전략 계획을 만들거나, 개념화하거나, 관리하지 못한다.

2. 인공지능은 눈과 손이 정확히 협응(協應)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

3. 인공지능은 미지의 공간, 구조화되지 않은 공간, 특히 관찰되지 않는 공간을 다루지 못한다.

4. 인공지능은 인간과 달리,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고, 연민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의사소통이 요구되는 기존의 서비스들에서 사람들이 냉담한 로봇들을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성과 관련된 업무들, 그러니까 개인적이고, 창조적이며, 인간적 정서를 요구하는 업무들의 경우에 인공지능은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업무는 대체가능성이 낮을 것이다. 이러한 업무들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이 요구될 것이고, 인공지능은 일상적인 최적화 업무를, 인간은 따뜻함과 연민을 필요로 하는 일들을 수행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당신의 직업을 대체하는 것이 두렵다면, 앞으로 15년 동안 인공지능으로부터 안전한 10가지 직업목록을 확인해보라. 이 목록은 지난 38년간 내가 행한 인공지능 연구, 제품, 사업, 투자활동에 기반해서 만든 것이다.

 

 

정신과

 

정신과, 사회복지 업무, 결혼상담 등은 모두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일들은 예리한 감성지능을 요구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환자와의 소통에 능하고, 트라우마 상태에 있는 환자들을 위로할 수 있어야 하며, 장기간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이런 일들은 기계가 잘 못하는 것들이다.

 

 

치료

 

손재주는 인공지능에게 있어 도전의 영역이다. 물리치료, 척추 지압치료, 마사지 치료 등의 경우, 손으로 섬세하게 압력을 가해야 하며, 고객의 몸으로부터의 극미한 반응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치료사들은 개별 고객에게 맞춰진 관리를 제공하고, 실수로라도 고객을 다치게 해서는 안되며, 전문적인 대면 상호작용을 계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치료의 필수적인 특징들이 치료업무를 본질적으로 사람의 업무로 만들며, 인공지능에는 적합하지 않다.

 

 

의료

 

의료산업은 소득 증가, 의료 혜택 증가, 인공지능으로 인한 진료비 인하, 고령 인구의 진료 필요의 증가로 인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력관계를 조성할 것이고, 이러한 협력은 분석과 관리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의사나 간호사 같은 의료전문가들은 연민과 지지, 격려가 요구되는 치료를 수행하는데 여전히 필요할 것이다.

 

 

인공지능 관련 연구와 엔지니어링

 

인공지능 분야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전문인력의 숫자도 급증하게 될 것이다. 가트너 리서치 컴퍼니는 향후 몇 년 내에는, 대체되는 일자리 수보다 늘어나는 인공지능 관련 일자리의 수가 더 많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AI 말단직의 일은 자동화될 것이다. 최근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어셈블리 언어, 고급 언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모바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했던 것처럼, 인공지능 전문가들도 인공지능의 발달로 야기될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소설 쓰기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며, 인공지능이 모방하기 어려운 분야가 될 것이다. 작가들은 스타일과 아름다움으로 관념화하고, 창조하며, 집필을 한다. 위대한 작품의 성공은 독창적인 발상, 흥미로운 캐릭터, 매력적인 플롯, 시적인 언어에 달려 있다. 이런 모든 글쓰기의 본질적 요소는 알고리즘을 통해 모사하기 어렵다. 인공지능이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쓰고, 책을 추천하며, 심지어는 글 쓰는 방식을 흉내 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최고의 책과 시나리오와 희곡을 쓰는 것은 인간일 것이다.


 

교직

 

인공지능은 각각의 학생의 능력, 진도, 적성, 기질에 맞춰 교육과정을 짤 수 있게 교육자들을 도울 것이며, 이러한 점에서 인공지능은 교사와 교육기관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하지만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자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11 조언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은 인간 선생님만이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도 인간 교육자들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을 것이다.

 



형사법

 

일류 변호사들은 직업을 잃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여러 분야를 아울러 추론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법정에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적용하고, 배심원을 설득하는 등의 일은 인지적 복잡성과 전략, 인간적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것들은 인공지능의 능력 밖의 일이다. 하지만 서류 검토, 분석, 계약서 작성, 작은 사건 처리, 서류 챙기기, 권고안 제시 등 준비 작업이나 법무사가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은 인공지능이 더 잘,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법무 비용을 볼 때, 법무사나 하급 변호사의 일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일이 인공지능 회사에게 가치가 있겠지만, 일류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컴퓨터 과학 및 공학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자, 엔지니어, IT 행정가, IT 노동자, 테크 컨설터 같은 공학 전문직 종사자의 숫자가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2천만에서 5천만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직업들은 최신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과학기술에 의해 자동화 될 수 없는 영역일 것이다.

 

 

과학

 

과학은 인간의 창의성의 궁극의 영역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창의성이 설정한 목표 내에서 오직 최적화 작업만을 수행할 수 있을 뿐이다. 인공지능이 과학자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과학자들을 위한 훌륭한 도구들을 만들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가령 신약 개발과 관련하여, 가설을 세우고 알려진 약물들의 사용 가능성을 시험하며, 과학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들을 걸러내는데 인공지능이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 과학자들의 능력을 확장시킬 것이다.


경영

 

훌륭한 경영자들은 동기 부여, 협상, 설득과 같은 필수적인 인간적 상호작용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회사를 대표하여 효과적으로 직원들과 연결된다. 더 중요한 것은, 뛰어난 경영자들이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강한 직장 문화와 가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직원들을 더 열심히 일하도록 만든다. 인공지능이 성과를 관리하는데 쓰일 수는 있어도, 경영은 여전히 인간의 몫일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책상 뒤에 앉아 명령만 내리는 관료 같은 경영자라면, 그는 다른 사람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까?

 

 

 

AI 혁명이 재조정과 많은 희생을 요구할 것은 자명한 일이나, 다가올 일에 대비하지 않고 자포자기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뿐만 아니라, 아마도, 멍청한 일일 것이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연민하고 공감하는 인간의 능력은 미래 직장에서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보살핌, 창의성, 교육과 관련된 일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중요한 일들로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https://medium.com/@kaifulee/10-jobs-that-are-safe-in-an-ai-world-ec4c45523f4f

 


**번역자의 생각

인간의 모든 일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논지의 글입니다. 일견 희망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결국 창의적이거나 정서적이지 않은 일들은 인공지능에 의해서 모두 대체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인간적 교감이 필수적이지 않은 비창의적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세상에는 굉장히 많습니다.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정장 입고 출근하는 사무직들이 하는 일도 대부분 해당되겠지요. 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변호사나 의사들 조차 대체될 것이라고 하니(전문직의 끝판왕들인데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과학자, 예술가, 정치인, 판사(인간이 인공지능의 사형판결에 승복하지는 않을 테니까), 경영자, 교육자, 간병인이나 보모, 컨설턴트, 운동선수, 연예인, 유튜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불법적인 일들까지 포함하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은 훨씬 많아지겠지만, 그런 일들은 배제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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