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을 기리며, 그의 마지막을 추모하는 자리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고 KBS 개그 콘서트 녹화 세트장에서 고 전유성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엄수되었습니다. 그는 한국 개그계의 대부로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날, 그의 동료 방송인들과 후배들이 모여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동료들

추모식은 서울아산병원 장애장에서 고인의 연결식과 반인식이 끝난 후 진행되었습니다. 동료들은 곧바로 KBS 개그 콘서트 녹화 세트장으로 이동하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행사에는 개그맨 이공열, 조세호, 남미서, 이영자 등 많은 후배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며 깊은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인을 기억하는 동료들의 이야기

방송인 이용은 고 전유성이 병석에 있는 동안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전하며, 이제는 편안히 쉬고 계시리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고인을 가장 존경하는 선배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며, 그가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던 개그맨 1세대였음을 강조했습니다.

방송인 유재석과 지석지는 빈소에서 1시간 30분 동안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그들은 고인의 업적과 성품을 회상하며, 그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후배들의 추억과 고인의 유산

개그맨 최양은 고 전유성이 천국에서도 콘서트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농담하며, 그의 유머 감각이 여전히 살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유머와 재능은 세상을 떠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며,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SM 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은 고 전유성과 어릴 적 같은 교회에 다녔던 사이라고 회상하며, 그가 가진 특별한 재능과 후배 양성에 대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수만은 고인이 박학다식하고, 차원이 다른 아이디어를 가진 분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애도와 기억

이 외에도 많은 개그맨들이 빈소를 찾아 고 전유성을 추모했습니다. 시명내, 김경실, 이동욱, 최승경, 박승대, 윤성호, 신봉선 등이 그 자리에서 고인을 되새기며 마음을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고인의 인생과 업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줍니다.

요약하자면

전유성은 한국 개그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그의 유머와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 추모식은 그의 업적을 기리며, 동료들과 후배들이 그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의 유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